「코인 관련 법이 몇 개냐」는 물음에 답이 잘 안 보여요. 기사마다 드는 법이 다르고, 어디까지가 그 범위인지도 제각각이에요.
그래서 낱말 하나를 기준으로 세어 봤어요. 「가상자산」이라는 네 글자가 현행 법령 어디에 몇 번 박혀 있는지요.
이 글이 재는 자리를 먼저 못박을게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공개 API에 인증 계약 없이 열리는 창구로 본문검색을 걸고, 돌아온 후보를 한 건씩 개별 개봉해 네 글자를 직접 셌어요. 대상은 target=law 로 잡히는 법령이고, 조회 일시는 2026년 9월 7일 오후 6시 3분(한국 시각) 이에요. 조문을 해석하지 않았고 매매 권유가 아니에요.
![]()
검색이 준 152건과 실제로 적힌 52건은 다른 수예요
먼저 분모가 두 층이라는 걸 밝혀야 해요.
| 층 | 값 | 뜻 |
|---|---|---|
| 후보 | 152건 | 본문검색이 돌려준 현행 법령 후보 수 |
| 실측 | 52건 | 그 후보를 전부 열어 네 글자가 있던 법령 수 |
152는 「가상자산이 든 법령 수」가 아니에요. 이 창구의 본문검색 옵션은 정확일치가 아니라서 후보가 부풀어요. 152건을 하나씩 열어 보니 100건은 그 말이 0회였어요.
부풀림만 있는 것도 아니에요. 양방향으로 어긋나요. 같은 창구에 「비트코인」을 넣으면 후보 8건을 주는데, 그중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은 열어 보니 0회였어요. 반대로 법인세법 시행규칙에는 5회가 들어 있는데 그 후보 목록에는 없었어요.
그래서 검색 결과 숫자를 그대로 쓰지 않고 전부 열어서 다시 셌어요.
한 가지 더 확인했어요. 다섯 낱말로 검색한 후보를 모두 합치면 182건인데, 이 182건을 전부 개봉해도 152건 밖에서 「가상자산」이 나온 법령은 0건이었어요. 즉 52건은 전부 152건 안에 들어 있어요.
어떻게 셌는지 규칙을 그대로 적어요
숫자보다 규칙이 먼저예요. 같은 문서도 세는 범위를 바꾸면 값이 달라지거든요.
이 글은 응답 JSON에서 조문, 별표, 부칙 세 블록만 이어 붙여 셌어요. 개정문과 제개정이유는 뺐어요. 그 자리는 법의 내용이 아니라 개정 경위를 적는 곳이라서요.
같은 문서를 두 기준으로 세면 이렇게 갈려요.
| 문서 | 조문과 별표와 부칙 | JSON 전체 |
|---|---|---|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 235회 | 243회 |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 129회 | 135회 |
|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 90회 | 154회 |
|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 71회 | 93회 |
맨 아래 두 줄을 보세요. 90회와 154회는 거의 두 배 차이예요. 개정문에 같은 낱말이 잔뜩 반복되기 때문이에요.
어느 기준으로 셌는지 밝히지 않으면 같은 문서가 두 배로 달라 보여요. 아래 표는 전부 앞의 기준, 그러니까 조문과 별표와 부칙 합계예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객관 데이터·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코인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원금 전액 손실이 가능하므로 본인 판단과 책임 하에 결정하세요.
등장 횟수 상위 열 곳
52건 중 많이 나온 순으로 열 곳이에요.
| 법령명 | 법령구분 | 소관부처 | 시행일 | 횟수 |
|---|---|---|---|---|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 대통령령 | 금융위원회 | 2025-04-23 | 235 |
| 소득세법 시행규칙 | 재정경제부령 | 재정경제부 | 2026-07-01 | 194 |
| 공직자윤리법의 시행에 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2026-02-20 | 138 |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 법률 | 금융위원회 | 2024-07-19 | 129 |
| 법인세법 시행규칙 | 재정경제부령 | 재정경제부 | 2026-07-01 | 126 |
| 공직자윤리법 시행규칙 | 총리령 | 인사혁신처 | 2026-06-30 | 105 |
| 공직자윤리법의 시행에 관한 대법원규칙 | 대법원규칙 | 법원행정처 | 2025-10-31 | 101 |
| 공직자윤리법의 시행에 관한 헌법재판소 규칙 | 헌법재판소규칙 | 헌법재판소 | 2025-12-15 | 99 |
|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 대통령령 | 금융위원회 | 2026-08-20 | 90 |
| 소득세법 시행령 | 대통령령 | 재정경제부 | 2026-07-01 | 77 |
이 표에서 한 가지 밝혀 둘 게 있어요. 소관부처 열은 본문 응답의 기본정보 필드에서, 시행일 열은 검색 목록 응답의 시행일자 필드에서 가져온 값이에요. 한 표 안에서 두 열이 서로 다른 필드에서 왔다는 뜻이에요. 왜 갈라 썼는지와 그래서 무엇이 달라지는지는 뒤의 소관부처 절과 시행일 절에 각각 적어 뒀어요. 실제로 2위 소득세법 시행규칙은 두 필드가 갈리는 11건 중 하나예요.
눈에 걸리는 건 3위와 6위, 7위, 8위예요. 코인 이야기에서 좀처럼 들리지 않는 공직자윤리법 계열이 상위권을 채우고 있어요. 이 계열은 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에 더해 대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각각 만든 규칙까지 여섯 문서가 52건 안에 들어와 있어요.
형제 문서가 하나 더 있는데 이 52건에는 없어요. 공직자윤리법의 시행에 관한 국회규칙이에요. 따로 찾아 열어 보니 「가상자산」이 0회라 실측에서 빠졌어요. 그러니 「이 계열은 여섯 개가 전부」라는 뜻으로 읽으시면 안 돼요.
분포도 고르지 않아요. 52건의 등장 횟수는 최소 1회, 중앙값 12회, 최대 235회예요. 정렬해 보면 26번째가 10회이고 27번째가 14회라, 짝수 표본의 중앙값은 그 둘의 평균인 12회예요. 10회 이하가 26건으로 정확히 절반이고, 100회를 넘는 것은 7건뿐이에요. 그리고 상위 8건이 전체 1,946회 중 57.9퍼센트를 가져가요.

법령 수로 절반이 세금 법령이에요
52건을 이름으로 갈라 봤어요. 분류 규칙을 그대로 적어 둘게요.
법령명 문자열에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관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 중 하나가 들어가면 세법 계열로 셌어요.
| 구분 | 법령 수 | 비중 | 등장 횟수 합 | 비중 |
|---|---|---|---|---|
| 세법 계열 | 27건 | 51.9퍼센트 | 841회 | 43.2퍼센트 |
| 그 밖 | 25건 | 48.1퍼센트 | 1,105회 | 56.8퍼센트 |
법령 수로는 절반이 넘는데 등장 횟수로는 절반이 안 돼요. 세법 쪽은 많은 법에 조금씩 흩어져 있고, 다른 쪽은 몇 개 문서에 몰려 있다는 뜻이에요.
세법 27건의 구성은 법률 11건, 대통령령 9건, 재정경제부령 7건이에요.
여기서 하나 짚어 둘게요. 부가가치세법은 27건에 들어 있지 않아요. 본법과 시행령, 시행규칙 세 문서가 모두 검색 후보에는 잡혔는데 열어 보니 「가상자산」이 0회였거든요. 후보 목록만 보고 셌으면 틀렸을 자리예요.
이 표에는 앞서 이 블로그가 조문 단위로 따로 다룬 법들도 한 줄씩 들어와 있어요. 이 글은 그 줄의 횟수까지만 봐요. 조문 내용은 국세징수법 쪽을 연 글과 특금법 시행령 쪽을 연 글에 따로 적어 뒀어요.
법령구분과 소관부처
법의 형식으로 나누면 이래요.
| 법령구분 | 건수 |
|---|---|
| 대통령령 | 21 |
| 법률 | 19 |
| 재정경제부령 | 7 |
| 총리령 | 2 |
| 대법원규칙 | 1 |
| 헌법재판소규칙 | 1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 | 1 |
법률은 19건뿐이고 나머지 33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각 기관 규칙이에요.
소관부처는 이렇게 갈렸어요.
| 소관부처 | 건수 |
|---|---|
| 재정경제부 | 22 |
| 금융위원회 | 13 |
| 행정안전부 | 5 |
| 인사혁신처 | 3 |
| 법무부 | 2 |
| 법원행정처, 헌법재판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사무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성평등가족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 각 1 |
모두 12곳이고 합이 정확히 52예요. 부처명은 응답에 적힌 표기 그대로 옮겼어요.
여기서 함정을 하나 만났으니 적어 둘게요. 같은 API인데 부처를 담는 필드가 두 개예요. 검색 목록 쪽 필드는 8건에서 쉼표로 두 부처를 붙여 주고 2건은 이름 자체가 달라서, 그걸 쉼표로 풀어 세면 합이 60이 돼요. 위 표는 본문 응답의 기본정보 필드 하나만 쓴 값이고 그쪽은 52건 전부 값이 하나예요. 두 필드를 섞으면 합계가 어긋나요.
이 함정은 부처만의 일이 아니에요. 시행일에도 같은 이중성이 있고, 이 글은 시행일만 반대쪽 필드를 썼어요. 그 값이 얼마나 갈리는지는 뒤의 시행일 절에 그대로 적어 뒀어요.
이름에 그 말이 든 법은 둘뿐이에요
52건 중 법령명에 「가상자산」이 들어간 것은 2건이에요.
| 법령명 | 법령구분 | 공포일 | 시행일 | 횟수 |
|---|---|---|---|---|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 법률 | 2024-03-12 | 2024-07-19 | 129 |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 대통령령 | 2025-04-22 | 2025-04-23 | 235 |
2건이면 52건의 3.8퍼센트예요. 나머지 50건은 이름에 그 말이 없어요.
그러면 나머지 50건은 그 낱말을 어디서 데려올까요. 조문과 별표, 부칙 안에서 두 법률 이름을 세어 봤어요.
| 무엇을 인용했나 | 법령 수 |
|---|---|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인용 | 25건 |
|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만 인용 | 12건 |
| 둘 다 인용하지 않음 | 13건 |
25와 12와 13을 더하면 50이에요.
절반이 법률 하나를 가리키고 있어요. 실제로 특금법도 그 이름을 인용해요. 조문에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라고 적혀 있어요.
인용 없이 그 말을 쓰는 13건은 대부분 시행규칙이에요. 이유는 다음 절에 나와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객관 데이터·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코인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원금 전액 손실이 가능하므로 본인 판단과 책임 하에 결정하세요.
절반 가까이가 조문이 아니라 별표에 있어요
세 블록으로 갈라 보면 그림이 한 번 더 뒤집혀요.
| 블록 | 횟수 | 비중 | 이 블록에 히트가 있는 법령 수 |
|---|---|---|---|
| 조문 | 895 | 46.0퍼센트 | 44건 |
| 별표 | 934 | 48.0퍼센트 | 22건 |
| 부칙 | 117 | 6.0퍼센트 | 16건 |
별표 쪽이 조문 쪽보다 많아요. 별표에는 서식이 들어가는데, 세금 신고서나 재산등록서의 항목 이름으로 이 낱말이 반복되기 때문이에요.
더 눈에 띄는 건 이거예요. 조문에는 한 번도 안 나오고 별표에만 있는 법령이 8건이었어요.
| 법령명 | 조문 | 별표 |
|---|---|---|
|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 0 | 27 |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 | 0 | 6 |
|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 0 | 1 |
|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 0 | 2 |
|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령 | 0 | 2 |
| 기업부설연구소등의 연구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 0 | 1 |
| 관세법 시행령 | 0 | 1 |
|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 0 | 1 |
이 여덟 건은 본문 조문이 아니라 서식이나 목록에서 이름이 불린 경우예요. 예를 들어 기업부설연구소등의 연구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히트는 별표 업종 목록의 한 줄이에요. 「7. 가상자산 매매 및 중개업」과 분류번호 63992가 나란히 적혀 있어요. 규제 조문이 아니라 업종 목록의 한 항목이에요.
「이 법에 가상자산이 있다」와 「이 법이 가상자산을 규율한다」는 같은 말이 아니에요. 이 글이 확인한 것은 앞쪽까지예요.
가상통화와 암호화폐는 0건이었어요
같은 창구에 다른 낱말도 넣어 봤어요. 부정 실측은 범위를 밝혀야 의미가 있어서 후보 수까지 함께 적을게요. 오른쪽 열은 다섯 줄 모두 「그 질의가 준 후보 안」이 분모예요. 후보 밖에서 나온 것은 이 열에 넣지 않았어요.
| 질의 | 검색 후보 | 그 후보 안에서 실측 |
|---|---|---|
| 가상자산 | 152 | 52 |
| 가상통화 | 46 | 0 |
| 가상화폐 | 45 | 2 |
| 암호화폐 | 14 | 0 |
| 비트코인 | 8 | 7 |
「가상통화 0건」은 「법령 어디에도 없다」는 뜻이 아니에요. 그 낱말로 검색해 나온 후보 46건을 전부 열어 본 결과가 0건이라는 뜻이에요. 「암호화폐」도 후보 14건 기준이에요.
맨 아랫줄은 따로 읽어야 해요. 「비트코인」은 후보 8건 중 7건에만 그 말이 있었어요. 나머지 하나인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은 열어 보니 0회였거든요. 그리고 앞에서 적었듯 후보 밖의 법인세법 시행규칙에 5회가 더 있어요. 그건 이 열의 분모 밖이라 7에 더하지 않았어요. 후보 수와 실측이 같은 숫자로 보이면 「검색이 정확했다」로 읽히는데, 이 줄은 오히려 검색이 양쪽으로 어긋난 자리예요. 빠뜨린 것 하나와 잘못 넣은 것 하나가 한 줄에 같이 있어요.
「가상화폐」는 2건이 남았어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9회,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에 2회예요. 둘 다 「가상자산」은 0회고, 나온 자리도 전부 별지 서식이에요.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은 작성요령에 「법정화폐는 통화코드를 수록하고 가상화폐인 경우에는 제출자가 사용하는 코드를 적습니다」라고 적어 뒀어요.
시행일은 한 건 빼고 조회일보다 앞서 있어요
52건 모두 현행연혁코드가 「현행」 이에요. 그런데 「현행」은 「지금 적용 중」이라는 뜻이 아니었어요. 열어 보니 한 건은 조회일 기준 아직 시행 전이에요.
먼저 어느 필드를 읽었는지 밝힐게요. 앞선 표들이 쓴 시행일은 검색 목록 응답의 시행일자 필드예요. 본문 응답의 기본정보 필드와 대조하니 52건 중 11건이 달랐어요. 목록 쪽은 나중에 시행되는 개정분의 날짜를 싣는 경우가 있어서 그래요. 같은 52건인데 두 필드가 이렇게 갈려요.
| 어느 필드로 읽었나 | 가장 이른 시행일 | 가장 늦은 시행일 | 연도 분포 |
|---|---|---|---|
| 검색 목록 시행일자 | 2024-05-28 | 2026-08-28 | 2024년 3건, 2025년 3건, 2026년 46건 |
| 본문 기본정보 시행일자 | 2024-05-28 | 2026-10-29 | 2024년 3건, 2025년 4건, 2026년 45건 |
목록 필드로 보면 52건 전부 조회일보다 앞서 있어요. 그런데 본문 필드로 보면 한 건이 조회일보다 뒤예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고, 본문 기본정보의 시행일자가 2026년 10월 29일이에요. 목록 쪽이 이 법에 실어 준 2026년 4월 28일은 같은 레코드의 공포일자와 글자까지 같아요. 시행일 자리에 공포일이 들어와 있는 셈이에요.
부칙을 열어 보면 계산이 맞아요.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라고 적혀 있고, 공포일이 2026년 4월 28일이라 6개월 뒤가 2026년 10월 29일이에요.
가장 이른 것은 두 필드가 같아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로 2024년 5월 28일이에요. 목록 필드에서 가장 늦은 셋은 2026년 8월 28일 시행인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같은 직제 시행규칙,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이에요.
조문 단위로 내려가도 같은 법 하나가 걸려요. 응답의 조문시행일자를 조문마다 확인해 보니 조회일보다 늦은 시행일이 붙은 조문을 가진 법령은 52건 중 1건, 역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었어요. 미시행인 것은 조문 하나가 아니라 그 판 전체예요. 이번에 받은 판의 조문 54개가 전부 2026년 10월 29일 시행이고, 그중 이 낱말을 담은 조문이 하나예요.
이 점검에도 한계가 있어요. 조문시행일자 필드가 붙은 조문만 본 것이고, 부칙 단서로 미뤄진 개별 항까지 전수로 갈라내지는 않았어요.
확인하지 못한 것
정직하게 적어 둘게요.
- 행정규칙과 자치법규를 보지 않았어요. 이 글의 범위는 법령 검색 하나예요. 고시나 지침 쪽에는 아무 주장도 하지 않아요.
- 폐지된 법령과 판례를 열지 않았어요. 그래서 위법 여부나 처벌 여부는 판단하지 않아요.
- 조문을 해석하지 않았어요. 낱말이 어느 문서에 몇 번 있는지까지가 이 글이에요.
- 다른 표기를 검색하지 않았어요. 「디지털자산」이나 「암호자산」 같은 말로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조문이 있어도 이 다섯 질의로는 안 잡혀요.
- 세법 27건은 이름으로 나눈 값이에요. 조세법의 학술적 분류가 아니에요.
- 한 시점의 값이에요. 법령은 개정되니 다시 재면 달라져요.
- 매매 판단을 담고 있지 않아요. 디지털자산은 원금 손실 위험이 있고 모든 판단은 본인 책임이에요.
관련해서 정의가 어디서 갈리는지는 NFT 쪽 정의를 연 글에 따로 적어 뒀어요.
정리
네 줄로 줄이면 이래요.
첫째, 검색 후보와 실측은 다른 수예요. 152건 중 실제로 그 말이 적힌 것은 52건이었어요.
둘째, 법령 수로는 절반이 세금 법령이에요. 27건이었고 등장 횟수로 보면 43.2퍼센트로 내려가요.
셋째, 이름에 그 말이 든 법은 둘뿐이에요. 나머지 50건 중 25건이 그중 한 법률을 인용해 정의를 데려와요.
넷째, 절반 가까이가 조문이 아니라 별표에 있어요. 서식 항목으로 불린 자리가 934회로 조문 895회보다 많았어요.
낱말 하나를 세어 보면 법이 몇 개냐는 물음이 왜 답하기 어려운지가 드러나요. 무엇을 분모로 두느냐, 어디까지를 본문으로 보느냐에 따라 값이 갈리니까요. 이 글은 관측 기록일 뿐 어떤 거래도 권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