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금융감독원이 2026년 3월 26일 보도한 「'25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국내 거래소 18곳(원화마켓 5곳, 코인마켓 13곳)의 일평균 거래규모는 5.4조원으로 상반기 대비 -15% 감소했어요. 같은 기간 거래소 운영 영업이익은 -38% 줄었고, 거래가능 이용자 계정 수는 2025년 말 1,113만 개로 6월 말 1,077만 개보다 3% 늘었지만 신규 진입 속도는 둔화 상태예요. 이 계정 수는 거래소마다 센 계정을 단순 합산한 값이라 한 사람이 여러 거래소에 가입하면 중복으로 들어가고, 중복을 걸러 낸 사람 수는 금융당국 실태조사에 없어요. 이번 글은 실태조사 핵심 수치와 한국 시장이 어떤 구조 전환을 겪고 있는지 정리한 정보 글이에요.
이 글은 금융정보분석원·금융감독원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수치를 정리한 정보 글이에요. 매매 권유 글이 아니고 시장 구조 분석이 향후 거래량·수익성 추세를 단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핵심 수치 — 일평균 5.4조원 -15%
금융당국 실태조사로 확인되는 핵심 수치를 정리했어요. 한국 가상자산 시장이 단기적으로 거래 활동이 둔화되는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에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8곳 핵심 지표 (2025 상반기 vs 하반기)
| 지표 | 2025 상반기 | 2025 하반기 | 변동 |
|---|---|---|---|
| 일평균 거래량 | 6.4조원 | 5.4조원 | -15% |
| 거래소 매출 합계 | 1조 1,487억원 | 9,736억원 | -15% |
| 거래소 영업이익 합계 | 6,178억원 | 3,807억원 | -38% |
| 원화예치금 | 6.2조원 | 8.1조원 | +31% |
| 거래가능 이용자 계정 수 (중복 포함) | 1,077만 개 | 1,113만 개 | +3% |
| 1백만 원 미만 보유 계정 | 804만 개 | 826만 개 | +3% |
표의 여섯 줄은 모두 금융정보분석원·금융감독원의 「'25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2026년 3월 26일 보도) 수치이고, 5대 거래소만이 아니라 조사 대상 거래소 18곳(원화마켓 5곳, 코인마켓 13곳)을 모두 합친 값이에요. 원화마켓 5곳만 보면 영업이익은 6,352억 원에서 3,958억 원으로 똑같이 38% 줄었어요. 영업이익은 일부 사업자가 가결산 금액을 낸 값이라 나중에 바뀔 수 있고, 2026년 10월 2일 보도된 다음 판은 2025년 하반기 영업손익을 3,748억 원으로 적었어요. 원화예치금과 계정 수 세 줄은 6월 말과 12월 말 시점 값이고, 계정 수는 사업자별 계정을 단순 합산(중복, 휴면계정 포함)한 숫자라 투자자 수와 같지 않아요.
계정 수는 늘었지만 늘어나는 폭은 줄었어요. 2025년 10월 1일 보도된 상반기 실태조사(자료를 낸 거래소 17곳 기준)에서 거래가능 이용자는 2024년 말 970만에서 6월 말 1,077만으로 107만(+11%) 늘었는데, 하반기에는 36만(+3%) 느는 데 그쳤어요. 대기성 거래자금인 원화예치금은 31% 늘었지만 계정의 74.2%(826만 개)는 1백만 원 미만을 보유하고 있어요. 예치금이 늘어도 거래가 줄면 수수료 매출이 줄어요. 원화마켓 거래소는 매출의 98.8%가 거래 수수료라 거래소 입장에서는 유리하지 않은 흐름이에요.
영업이익 -38% — 분기별 흐름
실태조사는 개별 사업자의 회신값이 영업비밀에 해당될 수 있다며 공개하지 않아요. 그래서 업비트·빗썸 같은 거래소별 손익은 이 조사로 알 수 없고, 원화마켓 5곳을 합친 분기별 영업손익만 나와 있어요. 5월 10일 발행한 코빗 vs 한국 거래소 비교에서 본 시장 구도와도 연관 있는 데이터예요.
원화마켓 5곳 분기별 영업손익 (2025년, 금융당국 실태조사)
- 1분기: 4,579억원
- 2분기: 1,773억원
- 3분기: 3,147억원
- 4분기: 811억원
4분기 811억원은 1분기 4,579억원의 5분의 1에 못 미쳐요. 코인마켓 13곳은 네 분기 모두 적자였고, 10월 2일 판은 코인마켓 하반기 손실을 151억원에서 210억원으로 고쳤어요(원화마켓 3분기·4분기 값은 그대로예요). 하반기 매출이 15% 줄 때 영업이익은 38% 줄었고, 같은 기간 거래소 종사자 수는 1,973명으로 6월 말과 같았어요. 거래량이 줄어도 인력 같은 고정비는 쉽게 줄지 않아 매출보다 이익이 더 크게 줄고, 점유율 낮은 거래소는 손익분기점 아래로 밀려나는 구조예요. 이는 한국 거래소 시장이 향후 구조조정·M&A·통합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을 시사해요. 5월 12일 발행한 코인베이스·크라켄 한국 진출 분석에서 본 해외 거래소 진입 시나리오와 맞물리면 한국 거래소 시장 구도는 6~12개월 사이 큰 변화가 가능해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객관 데이터·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코인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원금 전액 손실이 가능하므로 본인 판단과 책임 하에 결정하세요.
보유 자산 쏠림 — XRP 26.5%
실태조사는 종목별 거래량 비중을 공개하지 않아요. 대신 국내 거래소에 있는 가상자산을 종목별로 평가한 시가총액 상위 10개를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와 나란히 실었어요. 2025년 말 기준으로 보면 국내 보유 자산은 글로벌 시장과 구성이 꽤 달라요.
국내 보유 시가총액 상위 5와 글로벌 비중 (2025년 12월 31일 기준)
| 순위 | 종목 | 국내 비중 | 글로벌 비중 |
|---|---|---|---|
| 1 | 비트코인 | 34.9% | 58.4% |
| 2 | XRP | 26.5% | 3.7% |
| 3 | 이더리움 | 13.1% | 12.0% |
| 4 | 솔라나 | 3.3% | 2.3% |
| 5 | 도지코인 | 2.9% | 0.7% |
국내 비중은 실태조사의 국내 시가총액 87.2조원 대비, 글로벌 비중은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 4,416조원 대비 값이에요. XRP 비중 26.5%는 글로벌 3.7%의 7배가 넘고, 비트코인은 34.9%로 글로벌 58.4%보다 23.5%p 낮아요. 도지코인도 2.9%로 글로벌 0.7%의 4배 수준이에요. 국내 상위 10개 중 7개는 글로벌 상위 10개에도 들지만, 스텔라루멘·이더리움클래식·시바이누 3개는 글로벌 상위 10개에 없는 종목이에요. 이 표는 보유 금액 기준이라 거래량 비중과는 다를 수 있어요. 10월 2일 판부터는 전 세계 유통량 기준 시가총액과 구분하려고 이 값을 「평가총액」으로 이름을 바꿨어요.
한 거래소에만 상장된 단독상장 종목은 2025년 말 296종으로 6월 말보다 17종 늘었고, 이 중 43%(128종)는 시가총액이 1억 원 이하예요. 실태조사는 종목별 최고가 대비 하락률을 단순 평균한 값이 하반기 7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28.3%보다 크다고 적었어요. 보유 자산이 소수 알트코인에 쏠려 있으면 그 종목들의 약세가 거래량과 거래소 수익에 바로 번질 수 있어요.
기관 진입 — 법인 계정 588개
개인 거래가 줄어드는 사이 법인 계정은 빠르게 늘었지만 규모는 아직 작아요. 실태조사에서 2025년 말 거래가능 법인 계정은 588개로 6월 말보다 368개(+167%) 늘었지만, 전체 거래가능 계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1%에도 못 미쳐요. 개인 계정이 99.99%예요. 법인 계정 588개가 어떤 법인인지는 실태조사에 나와 있지 않아요.
제도도 아직 열리는 중이에요. 2025년 6월부터는 요건을 갖춘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의 매도만 허용됐고, 상장사·전문투자자 법인의 매매 제도는 2026년 8월 27일 금융위원회 설명 기준으로 논의 중이에요.
기관 진입은 단기 거래량보다 자금 규모와 시장 구조 안정성에 영향을 줘요. 개인 거래가 줄고 기관 장기 자금이 들어오면 변동성은 줄지만 거래소 수익은 감소하는 패턴이 가능해요. 5월 12일 발행한 코인베이스·크라켄 한국 진출 분석에서 본 해외 거래소 진입 시나리오와 합쳐지면 한국 거래소 시장은 "개인 중심 → 기관·해외 거래소 혼재" 구조로 전환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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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한국 거래소 거래량이 줄어든 게 정말 큰 문제인가요?
A: 거래량 감소 자체는 시장 사이클의 일부예요. 실태조사 추이를 보면 일평균 거래금액은 2022년 상반기 5.3조원에서 하반기 3.0조원으로 44% 줄었다가 2024년 하반기 7.3조원까지 늘었어요. 이번 하반기 감소 폭(-15%)은 그때보다 작아요. 단 이번 감소의 차별점은 ① 거래가능 계정 순증가가 상반기 107만에서 하반기 36만으로 줄어든 점 ② 법인 거래 제도 논의와 동시에 벌어진다는 점이에요. 단기 사이클이 아닌 장기 시장 재편의 가능성도 있어요. 단 이런 구조 전환이 어떤 결과를 낼지는 단정 어려워요.
Q: 거래소가 영업이익 -38% 줄어도 안정적인가요?
A: 실태조사는 거래소별 손익을 공개하지 않아서 업비트·빗썸 같은 개별 거래소의 안정성을 이 숫자로 판단할 수는 없어요. 합계로 보면 원화마켓 5곳은 2025년 4분기에도 811억원 흑자였고 코인마켓 13곳은 네 분기 내내 적자였어요. 18곳의 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산)은 6월 말 49.3%에서 12월 말 41.2%로 8.1%p 낮아졌어요. 거래소 안정성은 ① 자기자본 비율 ② 콜드월렛 비중 ③ 보험 가입 여부 ④ ISMS 인증 등을 종합 보는 게 합리적이에요. 영업이익 단일 지표로 판단하긴 어려워요. 5월 8일 발행한 한국 거래소 보안 사고 정리 글에서 거래소별 보안 이력도 확인 가능해요.
Q: 기관 진입은 정말 한국 시장을 바꿀까요?
A: 숫자로 보면 아직 초기 단계예요. 2025년 말 거래가능 법인 계정은 588개로 반년 새 368개 늘었지만 전체 거래가능 계정 1,113만 개의 0.01%에도 못 미쳐요. 상장사·전문투자자 법인의 매매 제도도 2026년 8월 27일 금융위원회 설명 기준으로 논의 중이라, 법인 자금이 시장 구조를 바꿀 만큼 들어오는지는 제도가 정해진 뒤의 실태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Q: 업비트·빗썸 외 거래소는 위험한가요?
A: "위험"의 정의에 따라 달라요. 자금 손실 위험 측면에서는 ISMS 인증·콜드월렛·보험 가입 거래소면 단기 위험은 낮아요. 단 거래소 폐업·M&A 가능성이 있는 거래소에 큰 자금을 두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영업이익 적자가 누적되는 거래소는 자기자본 잠식 → 영업정지 → 자산 동결 시나리오 위험이 있어요. 분산 보유(여러 거래소 + 개인 지갑)가 일반적 리스크 관리 방법이에요.
Q: 한국 거래소 vs 해외 거래소 어디가 좋나요?
A: 단기 트레이딩 측면에서는 한국 거래소가 ① 원화 직접 입출금 ② KYC 절차 간편 ③ 한국어 지원 ④ 거래 종목이 한국 시장 선호 알트 중심 등 장점이 있어요. 글로벌 알트·파생상품·낮은 수수료 측면에서는 해외 거래소가 유리해요. 본인 거래 패턴(빈도·규모·종목 선호)에 맞춰 선택해야 해요. 단 5월 13일 발행한 한국 차단 거래소 분석에서 본대로 일부 해외 거래소는 한국 접근 차단 상태라 주의가 필요해요.
참고 자료
- 금융정보분석원·금융감독원 「'25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 (2026-03-26 보도)
- 금융정보분석원·금융감독원 「'25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 (2025-10-01 보도)
- 금융정보분석원·금융감독원 「'26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 (2026-10-02 보도)
면책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시점 매매 권유 글이 아니에요. 한국 거래소 시장 구조 분석은 매크로 환경·정책 변경·기관 진입 속도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받아 단기 변동성이 매우 큰 영역이에요. 실태조사 수치는 사업자가 제출한 값을 집계한 것으로 국가승인통계가 아니고, 가결산 값은 다음 판에서 바뀔 수 있어요. 자본시장법·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거래소 선택·매매 결정과 손익은 본인 책임이에요. 본인 리스크 허용 범위·자금 사정·세무 상황을 종합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