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8일부터 Google Play 스토어가 한국에서 Binance·OKX·Bybit를 포함한 미등록 해외 거래소 앱 다운로드와 업데이트를 차단하기 시작했어요. 2025년 3월 17개 외국 플랫폼 차단, 2025년 5월 Apple App Store의 KuCoin·MEXC 등 14개 거래소 차단에 이어 단계적으로 강도가 올라가는 흐름이에요. 한국 금융정보분석원(FIU)에 VASP(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지 않은 해외 거래소는 한국 사용자 대상 영업이 사실상 불법으로 정리됐어요.
이 글은 5월 13일 기준 한국에서 접근이 제한된 해외 거래소 현황과 한국 사용자가 부담하는 법적·실무 위험을 정리한 정보 제공 글이에요. 특정 거래소 가입·해지·우회 접속 방법 권유 글이 아니에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본인 판단으로 거래 환경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 글이에요.
한국 차단 거래소 — 1월 28일 Google Play 조치가 전환점
2025년 3월 한국 금융위원회와 FIU가 Google에 17개 미등록 해외 거래소 앱 차단을 요청한 게 첫 번째 큰 조치였어요. 그 다음 2025년 5월 Apple App Store도 KuCoin·MEXC 등 14개 거래소 앱을 한국 시장에서 차단했어요. 그리고 2026년 1월 28일부터 Google Play가 정책을 한 단계 더 강화해서 모든 코인 플랫폼이 한국 FIU에 VASP로 등록돼 있어야 앱을 제공할 수 있게 됐어요.
1월 28일 조치 핵심 변화
- 차단 대상: 한국 FIU에 VASP 미등록한 모든 코인 앱
- 다운로드 차단: 신규 설치 불가
- 업데이트 차단: 기존 사용자도 앱 업데이트 못 받음
- 등록 완료 27개사: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한국 거래소만 통과
- 외국 거래소 등록 0건: Binance·Bybit·OKX·Bitget 등 글로벌 거래소 한 곳도 통과 못 함
- 우회 수단: 웹브라우저로 접속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법적 회색지대
이 정책은 단순히 앱 다운로드 차단을 넘어서 한국 사용자가 해외 거래소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장치예요.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Play Store 차단은 사실상 신규 사용자 유입을 막는 거예요.
차단된 주요 거래소 5종 — 사용자 베이스가 크던 곳들
1. Binance — 글로벌 1위, 한국 사용자 다수 보유
Binance는 거래량 기준 글로벌 1위 거래소이고 한국 사용자도 수십만 명 이상 보유한 걸로 알려졌어요. 2026년 1월 Google Play 차단 대상에 포함됐고 한국 진출을 위해 게이트아이오 인수설·국내 거래소 지분 투자설 등이 나왔지만 5월 13일 기준 공식 VASP 신고는 안 됐어요. Binance.kr 도메인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고 글로벌 Binance.com 접속은 가능하지만 한국 거주자 신규 가입은 KYC 단계에서 막혀 있어요.
2. Bybit — 파생상품 사용자 다수
Bybit는 무기한 선물·옵션에 강점이 있어 한국 단타 사용자가 많이 쓰던 곳이에요. 2026년 1월 Google Play 차단에 포함됐고 한국 사무소도 없는 상태예요. 2026년 2월 일본 FSA가 Bybit·Bitget·KuCoin·MEXC·Bitcastle 등을 미등록 영업 경고 리스트에 올린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3. OKX — 한국 마케팅 적극적이었지만 차단
OKX는 2024~2025년 한국어 콘텐츠·KOL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했던 거래소예요. 한국 진출 의지가 강했지만 2026년 1월 Google Play 차단 대상에 포함됐고 VASP 등록도 안 됐어요. OKX는 글로벌 차원에서 미국 SEC 합의·UAE·EU MiCA 등 규제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흐름이지만 한국은 별도 영역으로 처리되고 있어요.
4. Bitget — Copy Trading 사용자 다수
Bitget는 카피 트레이딩 기능으로 한국 초보 사용자가 많이 진입하던 거래소예요. 글로벌 차원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이탈리아 VASP 등록을 완료한 상태지만 한국 등록은 안 됐어요. 2026년 1월 Google Play 차단에 영향을 받고 있고 BAM(Korean Blockchain Association Member) 같은 자율 회원사 자격도 없어서 한국 사용자 보호 안전망이 없는 상황이에요.
5. MEXC·KuCoin — 알트코인 거래에 강점이지만 차단
MEXC와 KuCoin는 신규 알트코인 상장이 빠르고 종류가 많아 한국 알트코인 트레이더가 자주 쓰던 곳이에요. 2025년 5월 Apple App Store에서 14개 거래소 차단 명단에 포함됐고 2026년 1월 Google Play 조치에도 포함됐어요. 두 거래소 모두 한국 사무소가 없고 VASP 등록 계획도 없어 보여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미국 주식·ETF에 대한 객관 데이터·시뮬레이션 정보이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환율·세금·시장 변동 리스크가 있어 본인 판단과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세요.
한국 사용자가 부담하는 실제 위험 — 4가지
해외 거래소가 한국에서 차단됐다고 해서 한국 사용자가 우회 접속을 못 하는 건 아니에요. VPN·웹브라우저 접속·해외 신분증 활용 등의 우회 수단이 기술적으로 존재해요. 다만 그 과정에서 한국 사용자가 부담하는 위험이 있어요.
위험 1 — 특정금융정보법 처벌 가능성
특정금융정보법은 미신고 VASP의 한국 내 영업을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해요. 1차 책임은 거래소에 있지만 한국 사용자가 거래소의 미신고 영업에 협력했다고 판단되는 경우(예: 한국인 추천 코드 받아 가입·한국 정산소 운영 등)에는 공범 책임 논의가 가능해요. 일반 사용자의 단순 이용은 형사 처벌 사례가 없지만 향후 단속 강도가 올라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위험 2 — 출금·송금 차단
미등록 해외 거래소에서 한국 은행으로 직접 원화 출금이 불가능해요. 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출금한 뒤 한국 거래소 지갑으로 옮겨서 KRW 변환하는 우회 경로를 써야 해요. 이 과정에서 다음 문제가 생겨요.
- 거래소 간 송금 수수료(보통 1~5 USDT)
- 한국 거래소 입금 시 트래블룰(Travel Rule) 거부 가능성
- 출처 소명 요구 시 미등록 거래소 거래 내역 노출 → 한국 거래소 계정 동결 가능
- 자금세탁방지(AML) 조사 대상 가능성
위험 3 — 분쟁 발생 시 한국 법원 활용 불가
해외 거래소에서 해킹·청산 오류·고객센터 무응답 등 분쟁이 생기면 한국 법원이 사실상 관할권을 행사하기 어려워요. 거래소 약관에는 보통 본사 소재지(케이맨·세이셸·두바이 등)를 분쟁 관할 법원으로 지정해 두었고 한국 사용자가 그 나라에서 개별 소송하는 비용·시간이 비현실적이에요. 한국 금융감독원 분쟁조정도 미등록 해외 거래소에는 강제력이 없어요.
위험 4 — 자산 동결 리스크
VASP 미등록 거래소가 어느 시점에서 한국 정부 조치로 한국 사용자 계정을 일괄 동결하거나 출금 제한할 가능성이 있어요. 일본의 코인체크·FTX 사례, 한국의 비트소닉·코인빗 폐업 사례에서 보듯 거래소 자체 리스크 + 규제 리스크 동시 발생 시 사용자가 자산을 못 찾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VASP 등록 한국 거래소 — 27개 명단
2026년 1월 기준 한국 FIU에 VASP 등록을 완료한 거래소는 27개사예요. 일반 사용자가 알 만한 곳은 다음 5곳 정도이고 나머지는 소규모 거래소예요.
| 거래소 | 등록 시점 | 주요 특징 |
|---|---|---|
| 업비트 | 2021-09 | 1위 점유율, 케이뱅크 연계 |
| 빗썸 | 2021-09 | 2위 점유율, NH농협 연계 |
| 코인원 | 2021-09 | 카카오뱅크 연계, 차차이오 거래 |
| 코빗 | 2021-09 | 신한은행 연계, 미래에셋 인수 추진 |
| 고팍스 | 2022-01 | 전북은행 연계, 바이낸스 지분 (해제 진행) |
이 5곳을 제외한 나머지 22개사는 거래량이 작거나 OTC·B2B 중심 거래소예요. 한국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일반 거래 환경으로 쓸 수 있는 곳은 위 5곳에 한정된다는 게 현실이에요.
해외 거래소 대신 한국 거래소 선택 시 고려 사항
해외 거래소가 차단된 환경에서 한국 사용자는 한국 거래소를 메인으로 쓰는 게 안전한 선택이에요. 단 한국 거래소도 종목 다양성·수수료·파생상품 측면에서 글로벌 거래소 대비 한계가 있어요.
한국 거래소 한계와 대안
- 종목 다양성: 업비트 200개+, 빗썸 300개+ (Binance 1,000개+ 대비 적음) → 메이저 위주 거래로 한정
- 파생상품: 무기한 선물 없음 → 현물 거래만, 단타·고배율 못 함
- 수수료: 메이커·테이커 0.04
0.05% (Binance 0.0120.018% 대비 2배 이상) - 출금 수수료: 코인별 정액 (BTC 출금 0.001 BTC 수준, 글로벌 거래소와 유사)
- 보안: ISMS 인증·예치금 보호 의무 (해외 미등록 거래소 대비 우수)
만약 파생상품이나 알트코인 다양성이 필수라면 미등록 해외 거래소 사용에 따른 4가지 위험을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게 출발이에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미국 주식·ETF에 대한 객관 데이터·시뮬레이션 정보이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환율·세금·시장 변동 리스크가 있어 본인 판단과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세요.
5월 13일 기준 시장 가격 환경
2026년 5월 13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80,927 수준이고 5월 중순까지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해외 거래소 차단 흐름과 별개로 시장 가격 자체가 출렁이는 시기라 거래소 선택뿐 아니라 포지션 사이즈·리스크 관리도 같이 점검해야 하는 시점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VPN으로 OKX·Bybit 접속하면 합법인가요?
A: 기술적으로 접속은 가능하지만 한국 법상 미등록 VASP 영업에 협력하는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요. 일반 사용자의 단순 이용에 대한 형사 처벌 사례는 아직 없지만 향후 단속 강도가 올라갈 가능성과 한국 거래소로 USDT 송금 시 트래블룰 거부·계정 동결 위험이 함께 있어요. 이용 결정은 본인 판단·본인 책임이에요.
Q: Binance·OKX 한국 계정은 자동으로 폐쇄되나요?
A: 5월 13일 기준 기존 한국 사용자 계정 자동 폐쇄는 진행되지 않았어요. 신규 한국 거주자 가입은 KYC 단계에서 막히는 흐름이고 기존 계정은 일부 거래소가 인출만 허용하는 윈드다운 모드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어요. 거래소별 공식 공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해요.
Q: 한국 사용자가 합법적으로 알트코인 다양성을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한국 FIU에 VASP 등록된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 상장된 코인 중에 선택하는 게 정공법이에요. 메이저(BTC·ETH·SOL·XRP) 위주 거래로 한정되지만 그 대신 출금·트래블룰·법적 분쟁 측면에서 안전해요. 비상장 신규 알트코인을 꼭 거래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비용과 위험을 본인이 감수해야 해요.
Q: Binance·OKX의 한국 진출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A: 5월 13일 기준 공식 발표된 진출 계획은 없어요. 한국 VASP 등록은 ISMS 인증·국내 법인 설립·은행 실명계좌 발급·AML 시스템 구축 등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아요. 글로벌 거래소는 한국 별도 법인 설립보다 코인베이스·크라켄처럼 국내 거래소 인수·지분 투자 방식으로 우회 진출 시도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여요.
Q: 미등록 해외 거래소에 두고 온 자산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A: 우선 해당 거래소의 출금 정책·KYC 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한국 VASP 등록 거래소 지갑으로 옮기는 게 안전해요. 트래블룰 거부 가능성이 있으니 한 번에 큰 금액보다 분할 송금이 안전하고 송금 출처 소명 자료(거래소 거래 내역·KYC 캡처)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아요. 한국 거래소가 출처 의심으로 입금 거부하면 거래소 고객센터와 직접 소명 절차를 진행해야 해요.
참고 자료
- 한국 금융정보분석원(FIU) —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
-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제7조 — VASP 신고 의무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2024 시행) — 이용자 보호 의무
- Google Play 정책(2026-01) — 미등록 VASP 앱 차단 공지
- The Block(2026-01) — Google Play to ban overseas crypto exchanges
- Bitget·OKX·MEXC·KuCoin 공식 한국 사용자 안내(거래소별 공지)
면책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거래소 가입·해지·우회 접속 등 매매 권유 글이 아니에요. 시세·정책·법령 시행일은 작성 시점 기준이고 추후 변경될 수 있어요. 거래소 선택·자산 이동 결정은 본인 책임이며 손익에 대해서도 본인이 책임져요. 미등록 VASP 거래소 이용에 따른 법적·실무 위험은 글에서 정리한 4가지 외에도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거래 전 본인이 직접 확인하세요.